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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근현대 수도: 리가

역사

곰의 귀를 가진 영웅 라치플레시스 전설

라트비아의 민족 서사시에는 암콤의 젖을 먹고 자라 곰의 귀에 초인적인 괴력을 지닌 영웅 라치플레시스(Lāčplēsis, '곰을 찢는 자')가 다우가바강에서 침략자인 검은 기사와 맞서 싸우다 강물 속으로 함께 사라졌으며, 언젠가 라트비아가 자유를 되찾는 날 다시 솟아오를 것이라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수백 년간 전통 민요인 '다이나(Daina)'를 구전하며 민족혼을 지킨 라트비아인은 제1차 세계 대전 직후인 1918년 11월 독립 공화국을 선포했습니다.

발트해의 중심 무역항 리가와 전간기 발전

다우가바강 하구의 수도 리가는 한자동맹 시절부터 이어진 발트해 최대의 상업·공업 도시였습니다. 전간기 라트비아는 정밀 기기(세계 최소형 스파이 카메라 '미녹스' 등)와 라디오, 철도 차량을 생산하는 산업 국가이자 풍부한 농축산물 수출국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쿠를란트 포위전

1939년 독소 불가침 조약의 비밀 의정서에 따라 1940년 소련 -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수립된 인류 최초의 사회주의 연방 국가로, 제2차 세계 대전 승리의 주역이자 냉전 시대 초강대국이었다.에 병합된 라트비아는, 1941년 독소전쟁 발발과 함께 나치 독일 - 1933년 아돌프 히틀러와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이 수립한 전체주의 체제로,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다.의 점령하에 놓였습니다. 전쟁 중 라트비아 청년들은 소련군과 독일군 양측에 갈라져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으며, 1944년 후반부터 1945년 5월 종전 때까지 서부 쿠를란트 반도에 고립된 독일 북부집단군과 소련군 사이에 여섯 차례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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