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지도
글꼴 크기
언어
테마

프랑스 제3공화국

근현대 수도: 파리

역사

공화정의 확립과 시련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나폴레옹 3세의 제2제국이 무너진 뒤 파리에서 선포된 프랑스 제3공화국은 파리 코뮌의 유혈 사태와 왕정 복고의 위기를 극복하며 대의 민주주의와 세속적 공화주의의 확고한 기틀을 다졌습니다.

벨 에포크와 거대한 식민 제국

19세기 말부터 1914년까지 파리는 예술과 패션, 과학의 수도로서 '벨 에포크(아름다운 시절)'의 찬란한 번영을 누렸습니다. 한편 알자스-로렌을 빼앗긴 실지회복주의(레방슈) 열망 속에 인도차이나와 서아프리카 등지로 세력을 넓히며 대영제국 - 압도적인 해군력과 산업력을 바탕으로 지구 표면의 4분의 1을 지배했던 '해가 지지 않는 제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방대한 식민 제국을 구축했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의 승리와 대가

1914년 독일의 침공을 받은 프랑스는 국토의 북동부가 쑥대밭이 되는 혹독한 참호전을 치렀습니다. 베르됭 전투 등에서 결사항전으로 수도를 지켜내고 1918년 마침내 승리를 거두어 알자스-로렌을 되찾았으나, 한 세대 청년들의 막대한 희생이라는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영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