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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왕국

수도: 에스테르곰

역사

헝가리 왕국은 1000년 초대 국왕인 성 이슈트반 1세가 교황에게 왕관을 받으며 출범한 중세 중앙유럽의 강성한 국가입니다. 9세기 말 아시아 방면에서 카르파티아 분지로 이주해 온 마자르족(오늘날 헝가리인의 조상) 부족들을 이슈트반 1세가 하나로 규합하고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면서 건국되었습니다.

동방과 서방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여 무역과 문화의 교류지로 발전했습니다. 헝가리의 시작은 마자르 신화 속 신비로운 거대 매인 투룰(Turul) 전설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마자르의 조상인 에메세의 꿈에 투룰이 나타나 그녀의 몸에서 위대한 왕조(아르파드 왕조)가 태어날 것임을 예언했다고 합니다. 이후 투룰은 마자르 부족들이 새로운 영토를 찾아 나설 때 하늘에서 무리를 인도하며 오늘날의 카르파티아 분지로 이끌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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