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콘다 술탄국(Golconda Sultanate)은 1512년 술탄 쿨리 쿠트브 샤가 건국한 왕국으로, 쿠트브 샤히 왕조가 약 175년간 안드라프라데시와 텔랑가나 지역을 통치했습니다. 갠지스강과 크리슈나강 삼각주 사이의 비옥한 영토와 세계 유일의 다이아몬드 산지(콜루르 광산 등)를 장악하여 엄청난 부를 누렸습니다. 코이누르(Koh-i-Noor), 호프 다이아몬드 등 역사상 가장 유명한 보석들이 이곳에서 채굴되었습니다.
1591년 무함마드 쿨리 쿠트브 샤는 전염병 퇴치를 기념하여 4개의 웅장한 아치 탑을 지닌 차르미나르(Charminar)를 세우고, 새로운 수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를 건설했습니다. 골콘다는 텔루구 문학과 시아파 페르시아 문화가 아름답게 융합된 독창적인 데칸 예술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거대한 부와 난공불락의 골콘다 요새를 자랑하던 왕국은 무굴 제국의 아우랑제브 황제에게 최고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1687년, 아우랑제브는 8개월에 걸친 치열한 포위전 끝에 내부 배신자를 통해 요새 문을 열고 골콘다를 정복하여 무굴 제국에 최종 병합했습니다.
무굴 제국의 제3대 황제 (파디샤)
무굴 제국의 초대 황제 (파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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