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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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국

근현대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

역사

서구화 개혁과 유라시아 대제국

1721년 대북방 전쟁에서 스웨덴을 꺾은 표트르 대제는 원로원으로부터 '임페라토르(황제)' 칭호를 받으며 러시아 제국의 건국을 선포했습니다. 표트르 대제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새로운 수도로 건설하고 과감한 서구화 정책을 펼쳐 러시아를 유럽의 일등 열강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영토 팽창과 문화적 전성기

예카테리나 2세를 거치며 제국은 크림반도와 폴란드를 흡수하고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알래스카까지 영토를 넓혔습니다. 19세기에는 나폴레옹의 침공을 격퇴하며 유럽의 질서를 좌우하는 헌병 역할을 했으며,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 차이콥스키 등 인류사에 길이 남을 문학과 예술이 만개했습니다.

총력전의 한계와 제정의 붕괴

1914년 범슬라브주의 기치 아래 세르비아 - 중세 발칸반도를 주름잡았던 강력한 기독교 국가를 지원하며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으나, 낙후된 산업 기반과 군사적 비효율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었습니다. 심각한 식량난과 경제 파탄 속에 1917년 2월 혁명이 일어나 니콜라이 2세가 퇴위하였고, 뒤이어 10월 혁명으로 소비에트 러시아가 수립되며 300년 로마노프 왕조는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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