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연(407년~436년)은 후연 내부의 혼란 속에서 모용부의 양자 고운과 한족 장군 풍발이 쿠데타를 일으켜 후연의 권력을 장악하며 세운 나라로, 사실상 후연을 직접적으로 계승한 국가입니다. 후연의 남은 영토인 요서 지역(현 랴오닝성)의 용성을 수도로 삼아 동북방에서 세력을 유지했으나, 화북을 장악해 나가는 강력한 북위의 끈질긴 군사적 압박에 시달렸습니다.결국 436년 북위에게 수도가 함락되며 멸망했고, 왕실 일가는 고구려로 망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