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주는 위진남북조 시대 북조의 왕조 중 하나로 서위를 계승했습니다. 부병제(Fubing System)라는 강력한 군사 제도를 통해 정예병을 육성했으며, 무제의 영도 아래 577년 라이벌인 북제를 멸망시키고 화북을 통일했습니다.이는 이후 수나라가 중국 전체를 통일하는 결정적인 기반이 되었습니다.
진나라는 위진남북조 시대 남조의 마지막 왕조입니다. 후경의 난 이후 국력이 쇠퇴하여 이전 왕조들에 비해 영토가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건강을 거점으로 문화를 이어갔으나, 589년 수나라가 50만 대군을 이끌고 장강을 도하하면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양나라는 소연(무제)이 건국한 남조의 세 번째 왕조입니다. 불교를 적극적으로 장려하여 '보살황제'라 불린 무제의 장기 집권기 동안 남조의 문화가 절정에 달했으나, 말년에 터진 후경의 난으로 수도 건강이 초토화되며 멸망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유송은 남북조 시대 강남에 세워진 남조의 첫 번째 왕조로, 동진으로부터 권력을 이어받았습니다. 화북을 통일한 북위와 대립하며 강남의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북제는 위진남북조 시대 북조의 왕조 중 하나로 동위를 계승했습니다. 막강한 정예 기병대를 보유하여 힘이 강했으나, 황실의 잔인함과 내부 부패로 인해 정치가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결국 577년 서쪽의 경쟁국인 북주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북위는 5호 16국 시대에 선비족 탁발부가 건국한 왕조로, 3대 황제 태무제 시기에 경쟁국들을 모두 정복하고 화북 지역을 완전히 통일했습니다. 이로써 대혼란의 16국 시대를 끝맺고 남북조 시대의 북조를 열었습니다. 선비족 탁발부에게는 먼 옛날 조상들이 북쪽 끝의 거대한 동굴(가선동)에서 태어나 신비로운 동물의 인도를 받아 남쪽으로 내려왔다는 건국 신화가 전해 내려오며, 이는 그들이 중원을 다스릴 운명을 타고났음을 상징합니다.
남제는 위진남북조 시대 남조의 두 번째 왕조로, 소도성이 유송의 마지막 황제를 몰아내고 건국했습니다. 화려한 귀족 문화를 유지하면서도 북조의 북위와 끊임없이 영토 전쟁을 벌였던 격랑 속의 왕조입니다.
589년, 무려 400년 가까이 갈라져 있던 중국을 다시 하나로 통일했던 왕조입니다. 수 문제는 검소하게 나라를 다스렸지만 수 양제는 대운하와 같은 어마어마한 토목 공사를 벌였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수 양제는 대운하를 팔 때 하늘의 노여움을 사 토지와 물의 신들에게 저주를 받았다고 전해질 만큼 무리한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결국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백성들의 반란으로 37년 만에 허망하게 멸망했지만, 수나라가 남긴 통일의 기운은 훗날 당나라로 이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