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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마 제국

330년 – 1453년수도: 330년 콘스탄티노폴리스 / 1204년 니케아 (이즈니크) / 1261년 콘스탄티노폴리스

역사

비잔티움 제국(동로마 제국)은 고대 로마 제국의 명맥을 동쪽에서 이어간 위대한 국가입니다. 5세기에 로마 제국의 서쪽 절반이 무너진 뒤에도, 동쪽은 무려 천 년이나 더 살아남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찬란한 수도 콘스탄티노플(현재의 이스탄불)이 있었으며, 동방의 침략으로부터 유럽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는 로마인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 나라를 '비잔티움'이라고 부르지만, 당시 사람들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운 '로마인(Romaioi)'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고대 로마와 달리 라틴어 대신 그리스어를 주로 사용했고, 오늘날 동방 정교회라 불리는 그들만의 독특한 기독교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물 위에서도 타오르는 불의 전설

제국을 지켜낸 가장 큰 비밀 무기는 바로 '그리스의 불(Greek Fire)'이었습니다. 이것은 물에 닿아도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는 무시무시한 액체 화약이었습니다. 적의 배가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해 올 때면 뱃머리에서 이 불을 뿜어내어 적 함대를 잿더미로 만들었죠. 이 무기를 만드는 방법은 국가 최고의 비밀이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과학자들도 정확히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영광과 멸망의 역사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 시절, 제국은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의 옛 땅을 되찾으며 가장 큰 영토를 자랑했습니다. 또한, 거의 천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이었던 웅장한 하기아 소피아(성 소피아 대성당)를 지었습니다. 페르시아, 아랍, 십자군의 수많은 공격을 버텨내던 제국은 1453년 결국 오스만 제국 - 오스만 제국은 아나톨리아(현재의 튀르키예)의 작은 튀르크 부족에서 시작해, 동남유럽,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등 세 대륙에 걸쳐 거대한 영토를 지배한 강력한 이슬람 제국입니다.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양과 서양의 교차점을 장악하고 중요한 무역로를 통제하며 번영을 누렸습니다.오스만의 위대한 꿈과 건국전설에 따르면, 13세기 후반 제국을 세운 오스만 1세는 어느 날 놀라운 꿈을 꾸었습니다. 존경하는 이슬람 학자의 가슴에서 달이 떠올라 자신의 가슴으로 들어오더니, 배꼽에서 거대한 나무가 자라나 그 가지가 온 세상을 덮는 꿈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꿈을 오스만과 그의 후손들이 세상을 다스릴 거대한 제국을 세울 것이라는 하늘의 계시로 믿었습니다.콘스탄티노플 함락오스만 군대의 핵심은 엄격한 훈련을 받은 최정예 보병대 예니체리였습니다. 이들과 거대한 화약 대포를 앞세워, 1453년 젊은 술탄 메흐메트 2세는 천 년을 버텨온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현재의 이스탄불)을 함락시켰습니다. 이 역사적인 승리로 비잔티움 제국은 멸망했고, 도시는 오스만의 새롭고 화려한 수도가 되었습니다.황금기를 이끈 쉴레이만 대제제국은 16세기 쉴레이만 1세(대제)의 통치 아래 가장 눈부신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빈을 포위할 정도로 유럽 깊숙이 영토를 넓힌 뛰어난 정복자였을 뿐만 아니라, 법을 훌륭하게 정비하고 예술을 사랑한 성군이었습니다. 그의 시대에 오스만 제국은 엄청난 부를 누렸으며, 문화와 건축, 과학이 크게 발달했습니다.쇠퇴와 제국의 멸망하지만 영원한 제국은 없었습니다. 17세기부터 오스만 제국은 내부의 부패와 기술 발전의 정체로 서서히 힘을 잃어갔습니다. 러시아 제국, 합스부르크 제국 등 강해지는 유럽 국가들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19세기에는 '유럽의 병자'라는 슬픈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1차 세계 대전(1914~1918년)에서 패배한 제국은 영토가 갈기갈기 찢기며 1922년에 완전히 멸망했습니다. 이후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영도 아래 오늘날의 튀르키예 공화국이 새롭게 탄생하게 됩니다.에 의해 멸망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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