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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폰네소스 동맹

고대수도: 스파르타

역사

펠로폰네소스 - 그리스 본토와 코린트 지협으로 이어진 남부의 거대한 반도입니다. 이름은 신화 속 왕 펠롭스에서 유래해 ‘펠롭스의 섬’을 뜻합니다. 스파르타, 코린트, 아르고스, 엘리스, 여러 아르카디아 도시들이 모여 고전기 그리스의 핵심 권역을 이뤘습니다. 동맹(공식 명칭: '라케다이몬인들과 그들의 동맹자들')은 기원전 6세기 후반 스파르타 - 엄격한 군사 훈련과 강철 같은 규율로 고대 그리스 최강의 육군을 자랑했던 전사들의 폴리스의 주도로 펠로폰네소스반도의 여러 도시 국가들이 결성한 강력한 육상 군사 동맹입니다.

아가멤논의 전설과 올림피아의 결속

펠로폰네소스반도는 그리스 신화에서 트로이 전쟁의 총사령관 아가멤논 왕과 영웅 펠롭스의 땅으로 신성시되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혈통을 자처하던 스파르타는 올림피아 제전이 열리는 성스러운 땅 엘리스, 상업과 해군의 요충지 코린토스, 메가라 등과 개별적으로 상호 방위 조약을 맺어 동맹을 구축했습니다. 스파르타는 회원국들의 자치를 존중하고 조공을 강요하지 않는 대신, 전시에는 스파르타 왕이 연합군의 총사령관을 맡도록 했습니다.

아테네 - 민주주의와 철학, 강력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고대 그리스의 번영을 이끈 해양 도시 국가에 맞선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승리

기원전 5세기 중반 아테네의 델로스 동맹 - 페르시아의 침략에 맞서 아테네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에게해를 장악한 해상 동맹이자 아테네 제국이 팽창하여 코린토스와 메가라 등 동맹국들을 압박하자, 스파르타와 펠로폰네소스 동맹은 그리스 도시들의 자유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404년)을 선포했습니다. 27년에 걸친 치열한 소모전 끝에, 동맹군은 스파르타의 명장 뤼산드로스의 지휘와 페르시아의 자금 지원으로 아테네 함대를 전멸시키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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