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가 이슬람으로 통일하기 전까지 아라비아는 '자힐리야(무지의 시대)'라고 불리는, 통일된 중앙 정부가 없는 부족 할거 시대였습니다.
610년, 무함마드는 메카 근처 동굴에서 신으로부터 첫 계시를 받았습니다. 10년 넘게 평화적으로 유일신 사상을 전파했으나, 당시에는 군사 세력이 없었으며 지배 부족인 쿠라이시의 심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622년, 무함마드와 그 추종자들(약 70가구)은 야트리브(후에 메디나로 개칭)로 이주했습니다. '헤지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이슬람 국가의 시작이자 방어군 형성을 위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메디나에 정착한 무슬림들은 메카 군대의 지속적인 공격에 직면했습니다. 초기에는 바드르 전투 (624)에서 승리했으나, 이듬해 우후드 전투 (625)에서는 패배를 겪었습니다. 이후 벌어진 참호 전투 (627)에서는 효과적인 방어 전술로 메카군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628년 체결된 '후다이비야 조약 '으로 일시적인 휴전이 성립되었습니다. 이 평화 기간 동안 이슬람은 아라비아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무슬림의 숫자도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630년 쿠라이시의 동맹 부족이 무슬림의 동맹 부족을 기습 공격하고 쿠라이시가 이를 몰래 지원하면서 평화 약속이 깨졌습니다. 이에 무함마드는 1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메카로 진군했습니다.
메카는 평화적으로 항복했습니다. 무함마드는 카바 신전의 우상들을 제거하고 유일신 숭배의 장소로 바쳤습니다. 632년 그가 사망할 무렵, 아라비아 부족 대부분이 이슬람 깃발 아래 통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