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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년 – 628년

비잔티움-사산 전쟁(602–628년)

비잔티움 제국사산 제국이 주요 지역과 도시를 놓고 벌인 길고 파괴적인 전쟁입니다. 비잔티움이 영토를 되찾았지만, 양쪽 모두 큰 피해를 입어 전쟁 뒤에 힘이 크게 약해졌습니다.

위치아나톨리아, 레반트,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교전국비잔티움 제국, 사산 제국, 아바르 카간국

배경 및 맥락

602년

군사 반란

수십 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제국의 재정이 악화되자, 마우리키우스 황제는 혹독한 긴축 정책을 펼쳤습니다. 급여 삭감 등으로 불만이 쌓이던 중, 602년 황제가 비용 절감을 위해 지친 발칸 야전군에게 적국인 아바르족 영토(다뉴브 강 이북)에서 겨울을 보내라고 명령한 것이 결정적인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분노한 군대는 반란을 일으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진격, 백인대장 포카스를 황제로 추대하고 마우리키우스를 처형했습니다.

전개 과정

이 전쟁은 602년 비잔티움 제국에서 일어난 군사 쿠데타로 인해 촉발되었습니다. 비잔티움 군대는 마우리키우스 황제에게 반기를 들고 포카스를 새 황제로 추대했으며, 마우리키우스는 결국 처형당했습니다. 10년 전 마우리키우스의 도움으로 왕위를 되찾았던 사산 제국의 호스로 2세는 자신의 '은인이자 아버지'였던 황제의 죽음을 복수하겠다는 명분으로 대규모 침공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비잔티움 내부의 혼란을 틈타 동방 영토를 빼앗기 위한 원대한 정복의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사산군은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와 시리아와 이집트 등 광범위한 영토와 요새 도시들을 차지했습니다.

비잔티움의 새로운 황제 헤라클레이오스는 부서진 군대를 기적적으로 재정비하고 지출을 줄인 뒤, 아나톨리아에서 출발해 페르시아 심장부로 대담한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이어진 수많은 전투와 기습으로 전세가 또다시 뒤집혔고, 사산군은 기나긴 싸움 끝에 수세에 몰려 물러나기 시작했습니다.

628년에 양쪽은 평화를 맺고 전쟁 이전의 국경선으로 영토를 되돌려주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길고 참혹했던 전쟁은 끝났으나, 무려 26년간 이어진 싸움으로 두 제국의 병력과 재정, 보급은 완전히 고갈되어 버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세력을 마주하기 직전이었습니다.

주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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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퀴즈

1 / 4

602년, 사산 제국의 호스로 2세가 비잔티움 제국에 전쟁을 선포한 결정적인 명분이 된 사건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