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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이

킵차크 칸국 서부의 실권자

킵차크 칸국 1325년경 ~ 1380년 (나이: 55세)

생애

마마이는 칸의 사위이자 군을 이끄는 장군이었습니다. 그러나 칭기즈 칸의 후손이 아니었기 때문에 스스로 칸이 될 수 없었고, 왕족 가운데 한 사람을 칸으로 앉힌 뒤 그 이름으로 다스렸습니다. 대혼란이 이어지던 1360년대와 1370년대에 그는 볼가강 서쪽 절반을 사실상 지배했습니다.
그의 약점은 정통성이었습니다. 조공을 바치던 루스의 공들은 진짜 칸이 누구인지 물으며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1378년 보자강에서는 그의 부대가 모스크바 군대에게 패했습니다. 권위를 되찾아야 했던 그는 1380년 대군을 모아 남쪽에서 올라왔습니다.
쿨리코보 들판에서 그의 군대는 드미트리가 숲에 숨겨 둔 예비 기병대의 기습에 무너졌습니다. 달아난 그는 세력을 다시 모으려 했지만, 곧 칭기즈 칸의 후손인 토흐타미시에게 밀려났습니다. 그의 부하들 상당수가 싸우지도 않고 토흐타미시 쪽으로 넘어갔는데, 혈통이 없는 지배자의 한계를 보여 주는 장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