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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사니아스

스파르타 섭정이자 장군

스파르타인 기원전 510년경 ~ 465년경 (나이: 45세)

생애

파우사니아스는 스파르타 왕가인 아기아드 가문 출신의 섭정으로, 레오니다스 1세 사후 어린 왕 플레이스타르코스를 대신해 통치했습니다. 오늘날 대중에게는 레오니다스나 테미스토클레스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페르시아 침공을 끝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기원전 479년, 파우사니아스는 보이오티아의 플라타이아이 인근에 집결한 대규모 그리스 연합군의 최고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그의 군대에는 스파르타 병력뿐 아니라 아테네와 수많은 폴리스의 병사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복종 대신 저항을 선택한 도시들이었습니다.
이 전투는 연락 두절, 야간 기동, 동맹군 사이의 상충하는 전술적 요구 등으로 매우 긴장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파우사니아스는 불길과 투창 세례 속에서도 스파르타 중앙 진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버티게 했고, 길조가 나타난 뒤에는 밀집 보병 돌격을 명령해 페르시아 보병과 근위 부대를 붕괴시켰습니다.
플라타이아이 승리 이후 파우사니아스는 막대한 명성을 얻었고, 에게 해 일대 작전을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대 사료들은 그가 점점 오만해졌으며 심지어 페르시아에 기울었다는 의심까지 받았다고 전합니다. 그는 결국 스파르타로 소환되었고, 반역 혐의로 성소에 틀어박힌 채 굶주림 속에서 죽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