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는 황건적의 난이 한창일 때 의형제인 관우, 장비와 함께 도원결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켰습니다.
조조와 달리 오랜 세월 변변한 영지 없이 떠돌았지만, 백성을 사랑하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덕망 덕분에 제갈량 같은 천재 참모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적벽대전의 큰 승리 이후 마침내 익주(사천 지역)에 자리를 잡고, 한나라의 황실을 이어간다는 뜻에서 스스로 촉한의 황제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의형제 관우가 오나라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자 이성을 잃고 거대한 복수전을 일으켰습니다. 결국 222년 이릉 전투에서 대패하며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