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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

역사

카르타고('새로운 도시'라는 뜻의 카르트-하다쉬트)는 북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강력한 고대 문명입니다. 기원전 814년 티레에서 온 페니키아인들이 건설했으며, 수세기 동안 서지중해의 무역과 바다를 지배하는 거대한 해상 제국으로 성장했으나 결국 로마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디도 여왕의 전설

전설에 따르면 카르타고는 티레의 공주 디도(엘리사라고도 함)에 의해 건국되었습니다. 그녀는 오빠 피그말리온이 남편 시카이오스의 막대한 재산을 탐내어 그를 살해하자 고향을 떠나 북아프리카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원주민 왕에게 '황소 가죽 한 장으로 덮을 수 있는 만큼의 땅'을 달라고 청했고, 허락을 받자 가죽을 아주 가늘게 잘라 긴 끈으로 만들어 넓은 언덕을 둘러쌌습니다. 이 언덕이 카르타고의 중심지인 비르사(Byrsa)가 되었습니다.

정부와 사회

카르타고는 과두 공화정 체제였습니다. 로마의 집정관과 유사한 쇼페트(Shophet)라 불리는 두 명의 최고 행정관이 매년 선출되어 국가를 이끌었습니다. 원로원과 '104인 재판소'가 장군과 관리를 감찰하며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습니다. 민회도 존재했으나 실질적인 권력은 부유한 상인 귀족들에게 있었습니다.

주요 전쟁

  • 시칠리아 전쟁 (기원전 480–265년): 시칠리아의 지배권을 두고 시라쿠사 등 그리스 도시 국가들과 벌인 장기간의 분쟁입니다.
  • 포에니 전쟁 (기원전 264–146년): 로마와의 운명을 건 대결입니다. 제1차 전쟁에서 시칠리아를 잃었고, 제2차 전쟁에서 한니발의 활약으로 로마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제3차 전쟁에서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 용병 전쟁 (기원전 240–238년): 제1차 포에니 전쟁 후 급료를 받지 못한 용병들이 일으킨 잔혹한 반란으로, 카르타고는 이를 힘겹게 진압했습니다.

주요 인물

  • 한니발 바르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 전략가 중 한 명으로, 전투 코끼리를 이끌고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공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 하밀카르 바르카: 한니발의 아버지로, 스페인에서 카르타고의 세력을 확장하고 아들에게 로마에 대한 적개심을 심어주었습니다.
  • 디도 (엘리사): 티레에서 탈출하여 카르타고를 건설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여왕입니다.

주요 사건

  • 기원전 814년: 디도 여왕에 의한 카르타고 건국(전설).
  • 기원전 216년: 칸나이 전투. 한니발이 거대한 로마 군대를 포위 섬멸한 전설적인 승리입니다.
  • 기원전 146년: 스키피오 아이밀리아누스에 의한 카르타고 함락 및 파괴. 도시는 불탔고 생존자는 노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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