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보병 출신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센고쿠 시대의 강력한 다이묘 오다 노부나가를 섬기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노부나가가 죽은 뒤 그는 경쟁자들을 누르고 전쟁과 외교를 병행해 일본 대부분의 지역을 통합했습니다.
통일 권력을 잡은 뒤 그는 토지 조사와 검지, '도검 몰수령'을 통해 농민의 무장을 해제하고, 무사·농민·장인·상인의 신분 질서를 고착화하는 등 국내 체제를 정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영광과 새로운 전장을 찾는 사무라이들을 달랠 수단으로 1592년과 1597년 두 차례에 걸쳐 조선 침략을 명령했고, 이를 발판으로 명까지 정복하려 했습니다. 이 원정은 결국 실패로 끝나 일본의 인적·물적 자원을 소모했으며, 1598년 그의 죽음과 함께 종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