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리다테스 6세는 흑해 연안에 있던 '폰투스'라는 나라의 왕으로, 로마와 가장 치열하게 싸운 강력한 라이벌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무려 40년 동안이나 로마의 확장을 막기 위해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는 적들에게 독살당할까 봐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주 적은 양의 독을 조금씩 먹어, 몸이 독에 적응해서 해를 입지 않도록 만들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 노력 덕분에 그는 실제로 독에 내성이 생겼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독에 내성을 갖게 만드는 것을 그의 이름을 따서 '미트리다티즘(Mithridatism)'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