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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

성녀

프랑스인 1412년경 ~ 1431년 (나이: 19세)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이것을 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 자신의 사명을 묻는 질문에 답했다 전해지는 말.

생애

잔다르크는 프랑스 북동부 돔레미의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가 자라던 시기, 프랑스의 많은 지역은 잉글랜드와 부르고뉴 세력에 점령당해 있었고, 패배와 예언에 관한 이야기들이 마을에 떠돌았습니다.
10대 초반이 되면서 잔다르크는 자신이 성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들이 잉글랜드를 몰아내고 도팽을 대관식으로 인도하라고 명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러 차례의 시도 끝에 그녀는 프랑스 궁정에까지 나아가게 되었고, 샤를과 그 측근들을 설득해 오를레앙 구원군에 합류할 허락을 얻었습니다.
흰 깃발을 들고 갑옷을 입은 잔다르크의 등장은 낙담한 프랑스 병사들에게 엄청난 사기 진작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녀가 도착한 뒤 며칠 만에 오를레앙 포위는 풀렸고, 이어 루아르 일대 공략과 랭스 행군이 이어졌습니다. 잔다르크는 도팽을 호위해 랭스로 데려가 샤를 7세로 대관하게 했고, 이는 프랑스 측에 정통성과 희망을 되살리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1430년 잔다르크는 부르고뉴군에게 사로잡혀 잉글랜드 측에 넘겨졌고, 루앙에서 이단과 남장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 재판은 정치적인 의도가 짙게 깔려 있었으며, 그녀는 결국 유죄 판결을 받고 1431년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약 25년 뒤 재심에서 그녀는 무죄로 선언되었고, 1920년 가톨릭 교회에 의해 성인으로 시성되었습니다. 오늘날 잔다르크는 여전히 프랑스를 상징하는 가장 강력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