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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5세

잉글랜드인 1386/1387년 ~ 1422년 (나이: 36세)
"우리는 소수이지만, 행복한 소수이며, 형제의 무리다."
—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5세」에 나오는 아쟁쿠르 연설의 한 줄로, 이상화된 그의 리더십을 상징합니다.

생애

헨리 5세는 1413년 즉위했을 때, 국내 분열과 끝나지 않은 프랑스와의 전쟁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는 왕권의 정통성을 강화하고 해협 건너 옛 영유권을 되찾기 위해 신중하게 재침공을 준비했습니다.
1415년 그는 프랑스를 침공해 아르플뢰르를 포위한 뒤, 병사들이 지치고 병든 상태에서도 칼레를 향해 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아쟁쿠르에서 수적으로 크게 열세였고 진흙탕 지형까지 불리했지만, 장궁병을 중심으로 한 잉글랜드군은 프랑스 귀족들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전투는 지휘력과 규율, 지형 활용의 상징적인 사례로 남았습니다.
헨리는 이 승리를 바탕으로 1420년 트루아 조약을 체결합니다. 이 조약으로 도팽은 사실상 폐위되고, 헨리는 프랑스의 섭정이자 후계자로 인정되었습니다. 그는 프랑스 왕의 딸 카트린 드 발루아와 혼인해 두 왕가를 결합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헨리는 1422년 병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요절했고, 아직 갓난아기인 아들만 남겼습니다. 불과 몇 년 뒤, 잔다르크의 등장과 함께 전쟁의 흐름은 잉글랜드에 불리하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